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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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포천 아트밸리2 (21.05.30)데이트 코스 2021. 5. 30. 10:30
이전 포스팅에 이어 계속해서 포천 아트밸리 편을 정리해본다. 매표소를 지나 걸어 올라오다 보면 선녀탕이라는 이름의 흐르는 계곡이 보이는 데 물이 너무 깨끗하고 흐르는 물소리도 너무 좋았다. 이곳은 드라마&영화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역시나 경관이 보이자마자 와~~~~~~~~~~~~아 하면서 넋 놓고 보게 되는 경관이다. 그냥 말이 필요 없다. 와~~~~~~~아 사진이, 내가 본 눈 그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다. (내 핸드폰이 최신 기종이 아니라서 ㅜㅜㅜ 이 놈의 가난한 직장인 ㅜㅜㅜ)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깎아놓은 듯하게 만들어졌는지. 자연은 위대하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란 걸 새삼 깨닫는다. 커플들을 위한 의자(?) 같은데, 여기 앉아서 하루 종일 풍경을 감상해도 시간 가는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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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포천 아트밸리1 (21.05.29)데이트 코스 2021. 5. 29. 10:30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했다. 비 오는 날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름 운치도 있고, 묘한 기분도 든다.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교육전시센터도 보인다. 비가 와서 맑은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나름 운치 있는 하늘과 풍경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고, 걸어 올라갈 수도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5분 정도 걸리지만, 걸어올라 가면 경사면이 조금 있어서 헉헉 거리게 된다. 난 젊으니깐 헉헉거리면서 가봤다. 이게 바로 모노레일! 되게 귀엽게 생겼다 ㅋㅋㅋㅋㅋ 걸어 올라가면서 보이길래 찰칵! 모노레일을 타면 사진에 보이는 레일을 타고 쭈~~~ 욱 올라가고, 모노레일을 타지 않으면 경사면 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평일에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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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산정호수 (21.05.28)데이트 코스 2021. 5. 28. 10:30
이번에는 작년에 다녀왔던 산정호수이다. 차박을 시작하면서 갔던 곳인데 너무도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정리해본다. 여기도 역시나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한 시간 정도 차로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곳 포천 산정호수! 표지판에 보면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들이 상당히 많은데 하나하나씩 다 가볼 생각이다. 아직 전부 다 가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되겠지~ ㅋㅋㅋㅋㅋ 미세먼지 하나 없는 하늘과 산~ 매일 이런 날이면 얼마나 좋을까? 어느 드라마에 나왔다던 돌담병원. 난 으슥한 느낌도 살짝 났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인지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다. 산정호수에 왔는데 보트 타봐야지~ 오리수동은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붕붕전동으로 고고~ 근데 붕붕전동도 운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나 운전면허증 1급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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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북한산 (21.05.27)데이트 코스 2021. 5. 27. 10:30
데이트 코스로 너무나 좋았던 북한산이다. 북한산은 송추계곡을 갔다가 조금 더 위로 올라가 보니 북한산 둘레길이 있어서 걸어보았다. 표지판대로 쭈~욱 걸어서 올라가 보니 북한산 둘레길이 있었다. 내 뱃살은 항상 안녕하긴 하지만 그래도 몸을 욱여넣어보았다. "마음만은 홀쭉해"부터 넣어보았는데 몸은 홀쭉하지 않았다. 그다음 "10대"에 몸을 욱여넣어봤는데 내 몸은 10대를 거부했다. 어디서 성공했는지는 공개하지 않겠다. 나름 후라이버시가 있으니. 훗. 둘레길을 올라가려 했는데, 저게 너무 재밌어서 그 근처를 한참 맴돌았다. 주변 뱃살 체크 말고도 구경하고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전날 비가 왔는지 물이 고여있어서 해보진 못했다. 북한산 둘레길 및 등정(?) 못하겠지만 차근차근 정리해보겠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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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송추계곡 (21.05.23)데이트 코스 2021. 5. 23. 10:30
내가 가봤던 데이트 하기 너무도 좋았던 첫 번째 추천 코스는 송추계곡이다. 송추계곡을 방문했던 날은 날도 너무 좋았고, 해도 쨍쨍하고 계곡에서 놀기 너무나도 좋은 날씨였다. 송추계곡에서 조금 들어가면 송추원마을 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조금 더 올라와보니 송추마을이라고 적힌 팻말도 보이고, 주변에 음식점, 편의점이 있어서 매우 편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내가 갔던 화장실이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고 청결하고 또 좋은 말이 뭐가 있지? ㅋㅋㅋㅋㅋ 오우~ 정말 너무 좋았다. 계곡을 따라 5분~10분 정도 천천히 올라갔다. 초입부터 계곡을 즐길 수 있지만 난 조금 더 올라가 봤다. 왠지 더 좋을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계곡 구경하면서 올라가서인지 힘들지 않았다. 보이는가? 물이 너무 깨끗하다. (내 발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