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 - 비둘기낭 폭포 (21.05.31)

아트밸리에 이어서, 이동한 곳은

포천 비둘기낭 폭포이다.

초입에 있는 팻말

포천 아트밸리도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던 곳으로 유명한데

비둘기낭 폭포 역시 많은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던 곳이다.

왜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는지는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알 수 있었다.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비둘기낭 폭포로 내려가는 초입부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내 눈에 보이는 순간!

또다시 와~~~~~~~~~~~~~~~~~~~~~~~~~~~~~~~~~~~~~~~~~~~~~~~~~~~~아

정말 이런 감탄사밖에 안 나온다.

비둘기낭 폭포가

왜 천연기념물인지,

왜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는지

보는 순간 바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물 흐르는 소리,

물 떨어지는 소리

모든 소리가 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했다.

주상절리길 안내도

여기는 비둘기낭 폭포를 나와서 

조금 더 걷다 보면 나오는 한탄강 경치이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과 느낌을 나에게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포천 아트밸리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촬영한 사진이, 내 눈으로 보는 풍경과 경관을 모두 담아낼 수 없음에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좋았던 곳이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반드시 와봐야 하는 곳이다.

난 언제든 강추할 것이다.

너무 황홀했고 좋았던 곳이었다고!

 

 

그럼 20000

 

투도사 티스토리 닷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