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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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연산군 묘역을 방문하다데이트 코스 2023. 3. 3. 08:30
연산군 묘역을 가기 전에, 연산군묘 재실이 있었다. 재실은 연산군묘 관리자가 상주하던 곳이라고 한다. 조금 더 걸어서 오니, 어렵지 않게 바로 연산군 묘역을 찾을 수 있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간별로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하고 찾아가야겠다. 연산군묘는 조선 10대 연산군과 거창군부인신씨 묘역이다. 우리 역사에서 폭군이라 하면 연산군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사납고 악한 이미지가 따라다니는 왕이다. 연산군은 성종과 폐비 윤씨의 아들로 태어나 1494년 왕위에 올랐지만, 2번의 사화(무오사화, 갑자사화 : 사화는 신하와 선비들이 화를 입은 사건을 일컫는다)로 조정이 어려워지자 반정으로 폐위되고 중종이 왕위에 올랐다. 이후 연산군으로 강등되고 강화도로 유배되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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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황금정원데이트 코스 2023. 2. 24. 08:30
음식은 각자 취향이 있고, 입맛이 다르고,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블로그 주제로 사용하지는 않았었다. 지금 쓰고 있는 우이동 황금정원 또한 음식에 대한 평은 쓰지 않으려 한다. 음식점의 분위기, 풍경, 팩트 등을 위주로 작성해보려 한다. (아! 이것도 내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는구나!) 오우~ 한옥 같은 느낌에 넓은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었다. 주차장이 이 정도면 주말에도 막힘없이 주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 사진처럼 안에 들어가서 식사할 수도 있고, 외부에서 식사할 수도 있게 세팅되어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나는 점심식사시간이 조금 지나고 오후 3시쯤 들어갔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제육쌈밥정식은 1인 17,000원(2인 이상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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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허브나라 농원 후기데이트 코스 2022. 12. 16. 08:30
평창 휘닉스 파크를 놀러 갔다가 폭풍 검색을 통해 알아낸 평창 허브나라 농원! 사실, 휘닉스 파크를 가면 거의 휘닉스 파크 안에서만 play를 해서 근처에 나갈 일이 별로 없었다. 이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갔으니, 좋아하실만한 곳으로 검색하다가 경치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가보기로 결정했다. 여기는 허브나라 농원 주차장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차도 없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찰 것 같기도 한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던 게 허브나라 주차장까지 들어오는 길 곳곳에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살짝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난 평일에 가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차가 많이 없어서 다행히 맞은편에서 차가 오지는 않았다) 여기가 매표소와 허브나라 들어가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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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낙산공원데이트 코스 2022. 4. 25. 08:30
예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어떤 드라마에서 나온 걸 보고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낙산공원. 혜화역에서 내려서,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무작정 올라가 보았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어찌나 힘들던지. 분명 얼마 안 올라온 거 같은데 이상하게 힘드네. 올라오는데 힘들었지만, 드라마에서 봤던 그곳이 눈앞에 똬~ 나오니 힘들었던 게 없어지는 그런 기분은 들지 않았다. 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성벽을 타고 오르지 말라고 적혀있다. 자꾸 누군가 성벽을 타고 오르나 보다. 카메라도 많이 설치되어있던데.. 길 그대로 쭈~욱 오르다 보니 광장을 갈 수 있는 푯말이 나왔다. 발이 알아서 향하는 중앙광장으로 고고~ 캬~ 탁 트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날이 살짝 흐렸는데도 이것마저 운치 있어 보였다. 낙산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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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박물관 후기데이트 코스 2022. 2. 4. 08:30
명동역에 내려서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발견한 우표박물관! 난 어렸을 때, 취미가 우표 모으기였다.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나오면 새벽에 우체국 앞에 줄 서서 전지나 시트를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이다. 우표박물관이 보이자마자 바로 직진해서 들어갔다.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들어갔다. 예약을 하고 들어가야 하지만, 마침 내가 간 시간에 예약자들이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을 시켜주셨다. 들어가자마자 선생님께 우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개별 관람을 하기 시작했다. 우표의 변천사부터 최초의 우표까지. 내가 관심을 가지던, 우표여서 그런지 흥미로웠다. 안을 둘러보다 보니 우표에 관한 게임이 많았는데 게임장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나만의 느낌인가? ㅋㅋㅋ 우표에 관한 게임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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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 후기데이트 코스 2022. 1. 27. 08:30
남산타워를 가서 둘레길도 걷고 맛있는 밥도 먹을 생각으로 오랜만에 명동을 갔다. 남산타워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곳에 가서 밥은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추워서 둘레길은 걷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쪽 길, 저쪽 길, 좁은 길로 계속 내려오다 보니 우연히 보였던 화폐박물관! 화폐박물관을 가려고 명동을 간 건 아니었는데 요즘 돈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화폐박물관이 보이자마자 이끌리듯이 그냥 들어갔다. 생각하고 간 곳이 아니었기에 표를 예매해야 하는 줄 알고 물어봤더니, 사전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 운이 좋게도 내가 간 시간에는 예약자가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을 시켜주셨다. (화폐박물관은 무료입장이다) 온도 체크 및 쿠브 앱 체크하고 입장한 화폐박물관. 들어가자마자 와~ 너무 세련됐다. 호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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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효석 문학관 - 3데이트 코스 2021. 12. 24. 08:30
평창 휘닉스 호텔에 있으면서 스키나 수영장, 볼링장 등의 내부 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면 할게 많지 않았다. 뭔가 보고 싶고, 걷고 싶어서, 차를 끌고 약 1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이효석 문학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바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 후, 바로 옆에 표지판에 뗏목체험이라고 적혀있어서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못했다. 다 둘러보고 내려와서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까먹고 그냥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 버렸다. 으휴ㅡ 아래 사진은 이효석 문학관을 둘러보면서 찰칵한 모습들~ 요기 멈춰서 투호도 던져보고, 굴렁쇠도 살짝 굴려보았다. 어릴 때, 딱 한번 굴렁쇠를 굴려봤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이런 거 안 하겠지? 한 바퀴를 쭉 둘려보는데 한 시간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 공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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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 바비큐 - 2데이트 코스 2021. 12. 19. 08:30
앞서 휘닉스 호텔의 후기를 정리했었다. 많은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인해 휘닉스 파크 바비큐 편의 후기를 정리하려 했으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없었기에 그냥 혼자 조용히 정리해보려 한다. 바비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텐트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골프 카트를 타고 조금 올라가서 할 수 있는 바비큐가 있었다. 난 후자의 바비큐를 선택했다. 나는 저녁에 바비큐를 하려고, 미리 당일 오전에 전화해서 18시에 예약을 잡았다. 직원분께서 18시까지 텐트 바비큐 근처에 보면 프런트가 있는데 그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18시에 정확히 직원분이 카트를 타고 오셔서, 같이 타고 위쪽으로 이동했다. 와우~ 이쁘다~ 도착해보니 밤이라 확실히 보이진 않았지만, 6동 정도의 다른 바비큐 장이 있었고 그중 하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