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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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 호텔 - 1데이트 코스 2021. 12. 15. 08:30
평창에 가서 콘도를 할지, 호텔을 할지 고민하다가 호텔을 예약했다. 호텔은 콘도 옆쪽에 위치해있으며, 주차는 따로 하게 되어있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자그마한 원룸 정도의 크기로 생각됐었는데, 지내다 보니 굉장히 아늑하고 마음에 들었다. 나는 트윈룸으로 신청했고, 깔끔한 상태로 정돈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샤워실 바로 옆에 간단히 칫솔질이나 세면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무료 사용이 가능한 세면 용품이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비치되어 있었다. 세면대 바로 오른쪽으로 샤워실이 있다. 해바라기 샤워기도 있고, 물 뿜는(?) 샤워기도 있다. 무엇보다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어있어서 나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난 비데를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뭔가 찝찝한 기분이 있어서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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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연천 당포성 (21.08.29)데이트 코스 2021. 8. 29. 08:30
이번 데이트 코스는 연천 당포성이다. 당포성은 얼마 전, 인기 TV 프로그램에 방영되었던 곳이다. 그래서인지 가족, 연인들이 많이 보였다. 조금 걷다 보면 잔디밭이 나오는데, 가족단위로 돗자리를 깔아놓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경치는 정말 그림이다. 그림을 옮겨놓은 것이 분명해. 여기가 바로 TV에 나왔던 별이 많이 보인다는 그곳! 낮에 가서 별을 볼 수는 없었지만, 확실히 별이 많이 보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당포성 동벽 위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항상 아쉬운 것이 내가 눈으로 보는 데로 사진에 담기지 않는다는 것이 참 아쉽다. (설마 내 핸드폰이 좋지 않아서?) 연천 당포성은 좋은 사람과 함께 와서 경치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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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동이리 주상절리 (21.08.28)데이트 코스 2021. 8. 28. 08:30
이번 데이트 코스는 동이리 주상절리이다. 차탄천 주상절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를 타고 10분~2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이다. 일단, 주차하는 곳이 한 군데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주차하기가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날은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입구부터 경치가 아주 그냥~ 캬~~~~ 너무 좋았다. 경치가 그림 같다고 하는 것이 이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는 특히 이 걷는 길이 너무 좋았다. 뭔가 옛날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랄까?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좋은 기분이 들었다. 오른쪽으로 찍은 사진인데 이야~ 그냥 말이 필요 없다. 왼쪽으로 찍은 사진 또한 무슨 말이 필요하랴 캬~ 왼편으로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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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차탄천 주상절리 (21.08.27)데이트 코스 2021. 8. 27. 08:30
동네에서 한 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한 차탄천 주상절리!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경치가 너무 좋아서 찾아본 곳이다. 여기가 입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곳에 주차를 하고 도착한 입구이다. 여기서만 봐도 경치가 끝내준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 보았다. 계곡이라 해야 할지, 냇가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물에 발을 담그기에는 약간(?)은 깨끗하지 않은 것 같아서 패스했다. 이 다리를 건너 길이 나 있는 곳으로 쭈~~ 욱 걸어보았다. 걷다 보니 물고기를 잡고 있는 한 팀이 있었다. 경치는 정말 아름답고 좋았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물에 발을 담그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고, 쉬는 날이었는데 불구하고, 의외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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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재인폭포 (21.07.05)데이트 코스 2021. 7. 5. 10:30
화창한 여름 평일 낮, 약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재인폭포! (뛴 건 아니고 운전을 했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사람이 몰리지 않는 평일 낮에 갔고, 마스크도 얼굴에 완전 착 붙여서 이제는 마스크가 얼굴인 것 마냥 그렇게 다녔다. 처음 날 마주한 것은 한탄강 댐! 전날 비가 와서인지 한탄강의 물은 맑지 않았다. 내 마음이라도 맑아져야 할 텐데..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출렁다리가 나온다. 둘레길을 따라가는 도중 나오는 재인폭포에 대한 설명이다. 저 뒤편으로 출렁다리가 보이는가? (난 이렇게 볼 때는 저 다리가 출렁다리인 줄 몰랐다) 사진으로 다시 보는데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섭다. 자ㅡ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신호이다. 출렁다리 앞! 이렇게 봤을 때는 전혀 무섭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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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중랑천 자전거 도로 (21.06.24)데이트 코스 2021. 6. 24. 10:30
중랑천을 따라 녹천교와 창동교 사이에 있는 자전거 도로의 데이트 코스이다. 날이 너무 좋고 화창해서 자전거 타기 좋았다. 중간중간 재미난 것들이 많이 있다.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둘러봐도 뭘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놀이터 같기도 하고. 아는 분은 댓글 좀 ㅋㅋㅋㅋㅋ 녹천교에서 창동교 쪽으로 가다 보면 우측으로는 보행자가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좌측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보행자와 라이더들을 분리해놓아 위험이 덜하다. 사실 보행자와 라이딩 동선이 겹치면 몇몇 보행자들이 자전거 도로에서 걸어 다녀서 위험하기도 하고, 라이딩하는 분들은 피해 가기도 해서 약간(?)은 서로 불편한 면이 좀 있는 것 같다. 놀이터(?) 바로 옆에 농구코트가 있어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어릴 땐 거의 정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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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한탄강 하늘다리 (21.06.01)데이트 코스 2021. 6. 1. 10:30
비둘기낭 폭포에서 바로 이동한 곳은 한탄강 하늘다리! 일명 흔들 다리이다. 와서 보니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4대가량 충전할 수 있었다. 평일이라 차가 많이 없었는데, 주말이나 휴일에 오면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4대로 충전이 가능할지.. 아무튼 주차장 또한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말끔하고 깨끗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넓은 주차장은 내가 관광했었던 모든 포천 관광지의 장점인 것 같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쾌적하고 좋았다. 하늘다리에서 아래쪽으로 보니 푸드카가 많이 있어서 출출하거나 배고픈 관광객들을 활짝(?) 맞아주었다. 여기가 그 유명한 한탄강 하늘다리! 난 여기가 두 번째 방문이다. 두 번째 방문인데.. 계속해서 이 다리를 건너지 못했다. 이 날 또한 건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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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 비둘기낭 폭포 (21.05.31)데이트 코스 2021. 5. 31. 10:30
아트밸리에 이어서, 이동한 곳은 포천 비둘기낭 폭포이다. 포천 아트밸리도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던 곳으로 유명한데 비둘기낭 폭포 역시 많은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던 곳이다. 왜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는지는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알 수 있었다.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비둘기낭 폭포로 내려가는 초입부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내 눈에 보이는 순간! 또다시 와~~~~~~~~~~~~~~~~~~~~~~~~~~~~~~~~~~~~~~~~~~~~~~~~~~~~아 정말 이런 감탄사밖에 안 나온다. 비둘기낭 폭포가 왜 천연기념물인지, 왜 드라마&영화 촬영이 많았는지 보는 순간 바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물 흐르는 소리, 물 떨어지는 소리 모든 소리가 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했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