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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저축·IRP 5년 완납 후기: 수익 1,200만 원과 분배금의 복리 마법
    주식 하고 벌자. 잃지 말고. 2025. 12.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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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 900만 원 납입, 나만의 철칙이 된 이유]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분이 절세 전략을 고민합니다. 저에게 연금저축(600만 원)과 IRP(300만 원) 한도를 채우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닌 매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금융 원칙입니다.

    자금이 묶인다는 단점보다 노후를 대비하는 든든한 자산 요새를 구축한다는 장점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목표했던 900만 원 납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소득 구간에 따라 약 118만 원에서 148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실전 Tip: 연말 당일에는 전산 정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12월 30일 이전에는 입금을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꾸준함이 만든 숫자: 누적 수익 1,200만 원 돌파]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여정은 특별한 기법보다는 지속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평범한 개인 투자자로서 5년간 한도를 채워온 결과, 현재 제 계좌는 누적 수익률 +35.56%, 수익금 1,200만 원 상회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만의 운용 노하우를 살짝 공유하자면 현금 놀리지 않기입니다.

    • 예수금 운용: 연금저축 납입금 중 약 530만 원은 매일 이자가 발생하는 펀드에 예치해 예수금 수익을 극대화합니다.
    • 분할 매수: 이 펀드에서 매월 일정액을 매도하여 S&P500 ETF를 매일 1주씩 기계적으로 매수합니다.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수량을 모으는 것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S&P500 매일 매수 내역

     

    [3. 폭발적인 성장, 분배금 재투자의 힘]

    올해 가장 놀라운 변화는 분배금(배당금)의 성장세입니다.

    5년 누적 분배금 약 218만 원 중 절반 이상인 118만 원이 올해 발생했습니다.

    보유 중인 리츠부동산인프라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복리 효과가 본격화된 것입니다.

    분배금 내역 일부

     

    특히 리츠부동산인프라 종목은 현재 2,065주 중 약 265주가 순수하게 분배금으로만 재매수한 공짜 주식입니다. 이제 2,000주라는 기준점을 넘겼기에, 앞으로는 200주만 추가 납입 하고, 이후부터는 오직 분배금만으로 수량을 늘려나가는 자생적 계좌로 키워갈 예정입니다.

    리츠부동산인프라 보유수량

     

    [4. 현재의 기쁨과 미래의 안녕: 계좌 이원화 전략]

    미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무조건 희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금 계좌와 일반 계좌를 분리하여 운영합니다.

    • 연금 계좌: 노후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재투자합니다.
    • 일반 계좌: 리츠 종목 등을 매일 매수하여 여기서 나오는 분배금은 현재의 저를 위한 용돈으로 사용합니다. 미래의 나를 지키면서 현재의 나에게도 보상을 주는 이원화 전략입니다.

    [마치며: 수량이 쌓일수록 단단해지는 미래]

    첫 분배금 1,250원을 받았던 설렘이 기억납니다. 투자 종목의 가격이 오르면 아쉽기도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내 계좌에 확보된 자산의 수량이었습니다.

    당장의 환급금도 중요하지만, 5년 뒤 10년 뒤 내 계좌를 풍성하게 만들 씨앗을 심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매년의 900만 원이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900만 원은 올해 어떤 모습인가요?

    저와 함께 긴 호흡으로 완주해 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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