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할인으로 통신 요금 아끼고 투자하자! (21.02.13)

사회 초년생들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신용카드 쓰지 말고, 체크카드 만들어서 사용하라는 말.

나도 엄청 많이 들었던 이야기고, 사실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지출을 통제하기 힘들거나, 돈 관리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굉장히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사실 나도 사회 초년생일 때는 그렇게 해서 지출을 통제하고 억누르며 사용했지만, 

지금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이제는 어느 정도 지출을 통제할 힘이 생겼고, 아낄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신용카드로 통신 요금 할인을 받는다. 

통신요금은 개인마다 사용하는 요금제가 천차만별이다. 

난 휴대폰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편도 아니고, 거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곳에 있기에 데이터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내 핸드폰 요금은 기본 26,750원 + 부가서비스 3,500원을 더해서 월 총 30,250원이다.

주변에서 사용하는 핸드폰 요금제를 봤을 때 평균적으로 이 요금이 그렇게 많이 나가는 금액도 아니고, 부담되는 금액도 아니다.

그래도 할인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있나 검색해보던 중에 텔로 카드(광고 아님, 신생 블로그에 광고는 주지 않음 ㅋㅋㅋ)란 것을 찾았다.

대부분 카드가 월 30만 원 이상 사용했을 때 할인을 해주는데, 텔로 카드 역시 월 30만 원 이상 사용했을 때 SK텔레콤 사용자는 16,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정도 할인받아서 뭐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지만, 1년이면 192,000원인데 큰돈이지 않나??)

 

오오~ 나한테 딱이다.

월 30만 원이란 금액을 맞추는 게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난 내가 들고 있는 모든 보험과 인터넷, TV 사용료 전부를 텔로 카드로 밀어 넣었다.

이 금액으로 20여만 원이 맞춰졌고, 월 몇만 원만 더 사용하면 30만 원을 금방 맞출 수 있기에 쉽사리 할인받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카드로 보험 및 기타 비용에다가 배달 두 번 정도 시키면 월 30만 원 사용은 금방이다)

 

핸드폰 요금 30,250원에서 16,000원 할인받으니, 난 월 핸드폰 요금으로 14,250원을 낸다.

 

본인이 지출을 절제할 수 있고, 통신 요금을 아끼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사용해도 괜찮은 것 같다.

난 이 할인받은 돈으로, 투자하는데 보태기도 하고 치킨 한 마리를 시켜먹기도 한다 ㅋㅋㅋ

 

다음에는 내가 포인트를 쌓는 카드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 역시 광고 아님. 나한텐 광고 안 줌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20000~ 투도사 티스토리 닷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