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포인트 적립해서, 투자하자 (21.03.01)

지난번 신용카드 할인으로 핸드폰 요금 16,000원을 할인받는다는 글을 썼었다.

많은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었다

라는 글을 써봤으면 좋겠다.

 

아무튼 조용히,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아주 조용히 넘어갔지만,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엔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로 포인트 적립하는 걸 몇 자 적어보려 한다.

(역시나 이 글 또한 광고가 아님을 알려드린다. 광고 글 써 보는 게 소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포인트 적립해서 얼마나 되겠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얼마 되지 않는 게 맞다.

월에 몇 천 원? 이 정도 적립이 되는 것 같은데, 어디 글귀에서 본 기억이 난다.

12,000원짜리 상품이 있다고 하면,

부자들은 12,000원이나 되네. 비싸다 라고 생각해서 고민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12,000원짜리 상품이면 1년으로 보고 월 1,000원만 내면 되네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생각의 차이겠지만 느끼는 바가 많았던 글귀다.

 

처음부터 눈사람이 될 수 없고, 눈도 뭉쳐야 눈사람이 되듯, 되든 안되든 돈도 한번 뭉쳐봐야 되지 않겠나?

라는 게 좁디좁은 나의 생각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난 체크카드 3개를 사용한다. (월 3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혜택이 있다)

30만 원씩 채우려면 허리가 휘어지고, 점점 새우같이 변하지만

집의 모든 보험과 생활비, 전기, 수도, 가스 등등 모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채우고 있다.

 

이 글은 광고글이 아니기에, 자세히 하나씩 적기보다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위주로 정리해보겠다.

 

첫 번째로 사용하는 카드는, "카카오 체크카드"로 주로 샤핑(쇼핑입니다. 죄송)에 사용한다. 

난 주로 5만 원 이상 필요물품을 혜택 주는 사이트에서 구입하고 5천 원의 혜택을 받는다. (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부분 무실적도 가능한 부분이 있다)

주말, 공휴일에 사용하면 0.4%의 금액을 캐시백 해주니 주로 주말, 공휴일에 이 카드를 사용한다. (주말, 공휴일에 샤핑으로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5천 원 혜택 받고, 0.4%의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 평일에는 0.2% 캐시백만 해주니 가능하면 주말, 공휴일에 사용한다. 

두 번째로 "신한 주거래 체크카드"는 모든 가맹점 0.3% 적립이 된다. (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가 맞나?) 

도시가스 요금(1.7% + 0.3% 적립) 결제하고, 평일에는 주로 이 카드를 사용한다.

 

세 번째로 "신한 4 Tune 체크카드"는 병원 갈 때 1% 적립을 해준다. (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나 부분 무실적도 가능한 부분이 있다)

난 주로 주유할 때, 리터당 60원의 적립을 해줘서 주유할 때와 병원 갈 때 많이 사용하는 카드이다.

 

이렇게 나는 포인트 및 캐시백 혜택을 받고 있다. (자세한 카드 혜택은 꼭 카드사에 확인해야 한다!)

 

기억하고 있기 어려워서 중요 포인트만 기억하고, 사용한다. (주유할 때는 이 카드, 도시가스일 때는 저 카드 이런 식으로)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굴리다 보면 언젠가는 작은 눈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우리 이 아낀 돈으로 치킨이라도 한 마리 사 먹든지, 소수점 투자라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럼 20000~ 투도사 티스토리 닷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