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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당주 투자 이야기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Feat. 연금저축펀드) -①
    주식 하고 벌자. 잃지 말고./연금저축펀드 2023. 10.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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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투자자분들~ 투도사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달려가는 투자자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시작합니다!


     

    간략하게 제 투자 방법을 말씀드리면,

    저는 누구의 말을 듣거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매수하진 않아요.

     

    제가 현재 투자하며 보유하고 있는 종목 및 계좌는

    국내 주식, 국내 ETF, 미국 주식, 미국 ETF, 연금저축펀드, ISA에요.

     

    모든 종목 및 ETF를 스스로 찾아서 생각하고 결단해서 투자하죠.

    (물론, 영상이나 블로그 등에서 제가 선택한 기업 또는 ETF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기는 합니다. 분명 제가 생각 못한 리스크도 있을 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기업을 찾고 분석하고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더라고요.

     

    이번에 제 연금저축펀드에 배당주를 처음 담았는데,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입니다.

     

    이번 기회에 배당주에 대해 저와 함께 공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실 저는 배당주 투자를 참 좋아해요.

    이유는 제가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내려간다 해도 배당을 받으면서 버틸 수(?)가 있거든요.

    국내 주식으로는 KT&G, 미국 주식은 리얼티인컴을 투자 중이고

    이 두 종목은 개별계좌에서 투자하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에 대한 내용이니 다음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리츠 ETF는 물류창고, 오피스, 호텔 등 다양한 리츠 자산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을

    분배금으로 나눠줘요.

    개인적으로 분배율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계속,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하나하나 살펴봤어요.

     

    상장일 : 2019년 07월 19일

    보수 : 총 보수 0.29% + 기타 비용 0.05% = 총 0.34%

     

    시가총액 : 3,170억 원

     

    구성종목 : 맥쿼리인프라, SK리츠 등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제가 연금저축펀드 배당주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담은 이유는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리츠주는 현재 주가가 낮다는 판단이 들어서에요.

     

    한은의 기준금리는 23.08.24 기준 3.50%에요.

    몇십 년 전에 비하면 상당히 귀여운(?) 수준의 금리일지 몰라도 1~2년 전만 해도

    1%대의 기준금리였으니 지금은 상당히 고금리처럼 느껴지네요.

     

    언젠가는 고금리가 저금리로 바뀔 테고,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리츠가 괜찮을 거라는 개인적인 판단이 들었어요. (종목 추천 아닙니다!!!)

     

    제가 배당주로 선택하는 조건은

     

    시가총액이 1,000억이 넘는가?

    상장일이 10년 이상인가?

     

    10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하고 있는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가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건 시가총액뿐이에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분기배당에서 작년부터 월배당으로 전환됐고,

    1년을 꽉 채워서 배당을 주는 것도 올해가 처음이에요.

     

    제가 선택하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심한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 금리의 영향이 가장 크고, 또한 연금저축펀드라는 강제 장기투자(?)

    계좌이기에 투자를 결심하게 됐어요.

    제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연금저축펀드에 담기 시작한 건

    23년 9월 7일 4,400원에 100주를 담는 걸 시작으로

    계속 분할 매수를 해서 글을 쓰는 날짜 기준으로 500주를 담고 있어요.

    먼저, 2천 주 정도를 꾸준히 분할 매수할 생각이에요.

     

    현재 배당률이 상당히 높으며, 1주당 분배금은 348원이에요.

    게다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월배당 상품이에요. (배당컷만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제 투자 이유 중 하나인, 단순계산으로 복리의 힘을 한번 볼까요?

    위에 살짝 언급한 대로 현재 500주를 매수한 상태고, 먼저 2천 주를 꾸준히 분할 매수할 생각이에요.

    자- 복리 계산 갈게요~


     

    348원(1년 분배금) x 2,000주 = 696,000원

    696,000원을 다시 재투자해서 현재 가격인 4,400원에 매수한다면 약 158주 정도가 매수되네요.

     

    내년에 제 계좌에는 2,158주가 되어 있을 거고 매년 1,000주 정도(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어요)를 추가 매수할 예정으로

    348원(1년 분배금) x 3,158주 = 1,098,984원

    1,098,984원을 다시 재투자해서 현재 가격인 4,400원에 매수한다면 약 249주 정도가 매수되네요.


    그다음 해는요? 그 다다음해는요?

    계산이 어려워서 여기까지만요 ㅋㅋㅋ

    이렇게 복리로 붙여나갈 생각이에요.

    연금저축펀드에 넣고 장기투자가 될 테니 마음 졸일 필요도 없고

    복리의 힘을 믿어볼 생각입니다.

     

    물론, 예시에서 빈틈도 있어요.

    매수가격, 분배금, 분할 매수가 끝나는 년도 등등

    내년, 내후년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죠.

    하지만, 큰 틀은 바뀌지 않아요.

     

    분배금 받아서 재매수하고,

    매년 연금저축펀드 납입금으로 추가 매수한다!

     

    꾸준히 정리도 해볼 생각이에요.

     

    다음 달에 첫 분배금을 받게 될 텐데 정리해서

    다시 포스팅해볼게요.

     

    투자자 여러분들~

    지금 힘든 시기일 텐데 힘내라는 말보단

    함께 공부하면서 위로하고 다독이며 경제적 자유로 한 발자국씩 나갔으면 해요~

     

    분명 계속 걷다 보면 뛰는 날이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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