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Feat. 연금저축펀드) 1,200주 분배금 - ④

안녕하세요 투자자 여러분들~ 투도사입니다.

지난번 3번째 포스팅에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1,200주에 대한 분배금을 정리했었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달은 수량을 늘리지 못했어요.

2,000주까지는 수량을 계속해서 늘린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제가 매수하던 금액에서 ETF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는 바람에 매수 타이밍을 놓쳐버렸어요.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다뤄보기로 하고요.

 

먼저 제 포스팅에 등장하는 단골 멘트 먼저 가야죠? ㅋㅋㅋ

저는 누구의 말을 듣거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매수하진 않아요.
​제가 현재 투자하며 보유하고 있는 종목 및 계좌는
국내 주식, 국내 ETF, 미국 주식, 미국 ETF, 연금저축펀드, ISA에요.
모든 종목 및 ETF를 스스로 찾아서 생각하고 결단해서 투자하죠.
(물론, 영상이나 블로그 등에서 제가 선택한 기업 또는 ETF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기는 합니다. 
분명 제가 생각 못 한 리스크도 있을 테니까요) 

 

단골 멘트를 그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겠지만,

그때까지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자- 그러면 다시 한번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매수한 시점을 확인해 볼까요?

매수 시점	매수 단가	수량
23.09.07	4,400원	100주
23.09.12	4,385원	100주
23.09.13	4,370원	100주
23.09.21	4,370원	100주
23.09.25	4,350원	100주
23.10.06	4,250원	150주
23.10.06	4,285원	150주
23.10.17	4,230원	100주
23.10.23	4,190원	100주
23.10.24	4,150원	100주
23.10.25	4,130원	100주

 

이렇게 1,200주를 매수하면서 계속해서 평 단가를 낮춰가는 중,

갑자기 ETF의 가격이 오르면서 글을 쓰는 현시점에는 4,360원이 되어버렸어요.

제가 매수한 평 단가는 약 4,281원입니다.

 

제가 생각한 시나리오는 (물론 제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현재 PF 대출에 관한 어려움이 있고 이에 따라 건설, 은행, 증권, 리츠 등이 타격을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가가 당분간 계속해서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주가에 선반영이 되어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매수를 홀드 하면서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해요.

이렇게 평 단가를 낮춰가며 2,000주까지 매수하려던 계획이 살짝 아쉽게 됐어요.

그래도 매월 받는 분배금이 있으니 분배금으로 계속해서 매수할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지만 이것 또한 깊은 고민 중이라 결정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록 할게요.

 

자- 그럼 매수한 1,200주에 대한 세 번째 분배금을 살펴볼게요.

23년 12월 입금되었어요.

 

23년 12월 분배금은

주당 11원 x 1,200주 = 13,200원이 입금되었어요.

 

받았던 분배금을 정리해 볼까요?

받은 날짜	분배금
23.10	23,500원
23.11	38,400원
23.12	13,200원
분배금 총액	75,100원

 

총 75,100원을 분배금으로 수령 중인데,

현재 ETF 단가로 보면 분배금으로 약 17주 정도를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이네요.

제가 받은 분배금들은 그대로 다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매수하는데

사용될 거예요. 복리의 힘을 느껴야 하거든요~

(복리의 힘에 대한 내용은 기존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분배금 받아서 재매수하고, 매년 연금저축펀드 납입금으로

2,000주까지 추가 매수한다!"

2,000주부터는 매수 금액에 상관없이 분배금만으로 계속해서 재매수하려고 해요.

분배금 상황, 재매수 수량 등 계속해서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부를 가진 사람이나, 부를 가지지 못한 사람이나

똑같이 주어지는 건 시간이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간을 제 편으로 만드는 건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재테크 공부를 하며 "킬링타임"이라는 말을 제 머릿속에서 없애버렸어요. 시간을 제 편으로 만들기 위해선 킬링타임을 가지면 안 되겠더라고요.

여가시간은 갖지만, 킬링타임은 갖지 않는 거죠.

 

투자자분들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궁금하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