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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발행어음에 천만 원을 넣으면, 한 달 이자는 얼마일까요?
    뜯고 보고 즐기고 2023. 11.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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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투자자 여러분들~ 투도사입니다.
    앞서 제 포스팅들은 연금저축, IRP, 배당주 등 주로 절세계좌와 배당에 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혹시 투자자분들은 여유자금이 생기거나 주식을 매도해서 여윳돈이 생겼을 때, 혹은 모아놨던 자금이 있을 때,
    투자를 하지 않고 비상금으로 활용해야 할 때 이 비상금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CMA? 예금? 적금? 단기 채권? 단기 주식? 


    투자자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수익을 내고 있으신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좋은 투자처 있으면 공유해 주시기 바라요~)

    저는 자금이 생기면 투자의 때를 기다리며 
    CMA에 넣기도 하고,
    발행어음에 넣기도 합니다.


    발행어음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에 어음이라고 해서, 어음이라는 어감자체가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어음은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뭔가 굉장히 위험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많이 느꼈어요.
    그러다가 주식 투자, 경제 공부를 하면서 발행어음이 내가 생각한 그런 느낌이 아니구나 하는 걸 알았죠.

    증권사의 발행어음은 은행의 예적금과 같다고 생각해요.
    다만,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아서 리스크는 감수해야 하죠.

    저는 투자를 시작하면서 예적금은 많이 끊은 것(?) 같아요.
    대기자금 대부분은 증권사의 발행어음이나 CMA로 주로 운용하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다 보니 아무래도 은행의 금리보다는 조금 더 높아요.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지만 대형 IB 4군데에서만 발행어음 매수가 가능하니 
    그나마 리스크를 좀 줄일 수는 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한답니다.

    아참! 이 포스팅은 발행어음의 설명이 아니었죠? 


    다시 메인 주제로 넘어가서, 
    이 포스팅의 주제인 발행어음에 천만 원을 넣고, 한 달 만기로 했을 때 얼마의 이자를 수령하는지 살펴볼게요.

    너무 궁금해서 직접 해봤습니다.
    (결혼을 언제 할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을 위해 모아놨던 천만 원을 급히 투입했어요)

     

    먼저 계약 내용을 확인해 볼까요?

    발행어음 천만 원 매수

    저는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을 이용했고, 매수금액에 천만 원 보이시죠?

    23년 10월에 발행어음을 매수했고, 만기일은 23년 11월 3.6% 약정 이율로 매수했죠.

     

    아래 사진은 만기 된 금액이에요.

    만기 후 수령 금액

     

    발행어음 천만 원을 매수하고,

    한 달 만기로,

    만기 이율 3.6%면

     

    세전(원금 제외) : 31,561원 
    세후(원금 제외) : 26,711원

     

    받은 이자는 다시 ISA로 넣어서 투자금으로 활용해야겠지요?
    제 "계좌별 투자방법" 포스팅처럼 이자 계좌에 넣고 투자하려고요~
    빨리 돈 복사를 시켜야 해요. 
    현재 인플레이션은 돈 삭제를 시키는데,
    제가 노력해서 돈 복사를 시키지 않으면 계속해서 돈 삭제가 될 게 뻔하거든요.
     
    우리 투자자 여러분들은 대기자금 활용을 어떻게 하고 있으신가요?
    고수들의 비법을 알고 싶네요. 

    요즘 부동산 PF 대출로 말이 많던데,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발행어음을 매수해야 하는지 다시 1 금융권 은행을 이용해야 하는지.

    고민이 정말 많아졌어요.

     

    우리 투자자분들과 함께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매일 캠핑장에서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내일 할 일을 오늘 하고, 오늘 먹어야 할 것을 내일 먹는 것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지금 나이에 하고 싶은 것들, 지금 아니면 언제 해?라는 생각이 있을 수 있고,
    지금 하고 싶은 것들 다 하고 살면, 내가 원하는 것들이 늦어질 수 있어.라는 생각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에요. 
    지금은 젊어서 뭐든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어가며 힘이 부칠수도 있고,
    할 수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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