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엔저 현상에 따른 엔화 투자

 

안녕하세요 투자자분들~

주식, 부동산 경매 등을 열심히 하고 있는 투도사입니다.

(코인은 하지 않아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연금저축펀드, IRP의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주식, 부동산 이외에

엔화에 투자 중인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역대급 엔저

 

사실 엔화 투자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엔화에 어떻게 투자하는지도 몰랐고,

어떻게 사야 하는지도 몰랐죠.

 

그러다가 몇 달 전 역대급 엔저 소식을 듣고

투자 의지가 불타올랐죠.

 

다른 이야기지만 달러 투자는 한창 코로나 시기에 환전을 잘 해놓은 관계로

미국 주식에 열심히 투자하고 있어요.

달러는 환전 평균 달러당 1,159원 정도 되네요.

지금 글을 쓰는 현시점에 1달러가 1,350원 정도 하니,

굉장히 쌀 때 잘 샀죠?

잘해놓은 환전 덕분에 미국 주식을 매수하고 있어요.

미국 주식이 많이 떨어졌지만 환전의 영향으로 그래도 어느 정도 방어(?)는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달러 투자로 그래도 나름 선방하고 있으니 엔화 투자에도 자신감이 붙었던 거죠.

 

생각에 따라 다르지만 저에겐 상당히 큰 투자금인 몇백만 원을 현재 엔화에 투자 중이에요.

 

저는 엔화 투자할 때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앱에서 외화계좌 하나를 만들고, 국내 계좌 등록을 해주니 쉽사리 투자할 수 있더라고요.

 

엔화 투자한 날짜를 보니

23년 5월 31일에 100엔=944.39원일 때 투자를 시작했네요.

역시나 엔화도 주식처럼 분할매수로 계속해서 투자했고요.

23년 7월 31일까지 2달 동안 계속해서 분할 매수했고,

944원~897원까지 꾸준히 분할 매수를 했네요.

(글을 쓰고 있는 현재 23년 12월까지도 계속해서 투자 중이에요)

 

그 결과,

평단이..

앱에서 평균단가가 안 나오네요.

계산을 해야 하는데,

대략 920~930원이지 않을까 생각돼요.

(23.12.23 기준, 엔화 매수 가격은 약 913~915원 정도 되네요)

 

사실 엔화는 이렇게까지 오랜 기간 가지고 있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됐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경험이고 투자니까요.

투자는 불확실성이 묘미잖아요.

 

투자에 불확실성 없이 확실성만 있다면 많이 있는 사람들만이 우세할 거고

그건 공평하지 않으니까요.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고 그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는 것이니

잘 알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는 항상 책임이 뒤따를 뿐이지요.

 

이번에도 하나 더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