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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저축펀드] 매일 모은 결과, 급락장에서도 S&P500을 계속 산 이유 (40개월 연속 플러스)
    주식 하고 벌자. 잃지 말고./연금저축펀드 2026. 8.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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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알이입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계좌가 좋을 때가 아니라,
    계좌가 흔들릴 때입니다.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투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장 분위기가 바뀌었을 때입니다.

    주가가 계속 내려가고,

    뉴스에서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내 계좌의 수익률도 함께 떨어지는 순간,

    많은 투자자들이 기존 계획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저 역시

    하락하면 걱정했고,

    상승하면 더 사고 싶었고,

    매수 타이밍을 계속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연금저축펀드를 6년 동안 운용하면서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좋은 타이밍을 찾는 것보다,

    계속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제가 하고 있는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S&P500을 매일 자동 매수하고,

    보유 중인 ETF는 쉽게 매도하지 않습니다.

    이번 달은 시장 조정으로 계좌 수익률이 크게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제 투자 방식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 제 연금저축펀드 계좌가 어떻게 변했는지 기록해 보겠습니다.


    I. 수익률보다 먼저 확인한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번 달 계좌를 열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수익률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보유 수량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계좌를 확인하면 항상 같은 순서였습니다.

    - 현재 수익률 확인

    - 평가금액 확인

    - 손실 여부 확인

    하지만 지금은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이번 달에도 계획했던 매수가 진행됐는지,

    보유하고 있는 ETF의 수량이 늘었는지를 먼저 봅니다.

    왜냐하면 수익률은 제가 조절할 수 없지만,

    수량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지만,

    투자 행동 자체는 평소와 같았습니다.

    S&P500 자동 매수는 계속 진행했고,

    추가 매수한 ETF들도 계획대로 수량을 늘렸습니다.

    항목
    현재 수치
    누적 수익률
    +29.49%
    연속 플러스 달성
    40개월 연속
    현재 주요 전략
    S&P500 매일 자동 매수 유지
    매도 여부
    없음 (계속 보유)

    II. 6년 동안 보유한 ETF들이 보여준 결과

    이번 달 계좌를 보면서 다시 확인한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계좌를 끌고 가는 것은 짧은 매매가 아니라,

    오랫동안 보유했던 자산이라는 점입니다.

    지난달에는 최고 수익률이 500%에 가까운 ETF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 시장 조정 이후 최고 수익률은 300%대로 내려왔습니다.

    숫자만 보면 수익률이 줄어든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6년이라는 시간을 놓고 보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시장이 좋았던 시기에도,

    시장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계속 보유했던 ETF들은 여전히 계좌의 중요한 축으로 남아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만든 결과였습니다.

    종목명
    수익률
    보유 수량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365.78%
    22
    KODEX 미국반도체
    +201.25%
    1
    KODEX 미국나스닥AI테크액티브
    +188.48%
    143
    TIGER 미국나스닥100
    +183.26%
    3
    KODEX 미국나스닥100
    +170.64%
    143
    TIGER 미국다우존스30
    +129.07%
    25
    TIGER 미국S&P500
    +44.98%
    757 (+22주)
    TIGER 차이나CSI300
    +37.57%
    338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24.95%
    581 (+3주)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7.14%
    334 (+83주)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1.22%
    700 (+414주)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4.95%
    2,482 (+21주)
    맥쿼리인프라
    -5.51%
    282
    TIGER BBIG
    -21.79%
    40

     

    특이사항

    이번 달에는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의 보유 수량 변화가 가장 컸습니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은 현재 IRP 계좌에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목적으로 운용했던 IRP 예금이 만기 되면서 해당 자금을 그대로 ETF 투자에 활용했고, 이번 달 83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이번 달 한 차례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보유분 286주에 300주를 추가 매수한 뒤 2.88% 수익률 구간에서 전량 매도했습니다.

    이후 기존 매수 가격보다 낮은 구간에서 다시 진입했고, 현재 7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받은 분배금으로 21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현재 평가손익은 마이너스 상태지만, 장기 보유 전략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III. 이번 달 수익률보다 더 중요했던 기록

    이번 달 누적 수익률은 +29.49%입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확실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6년 동안 계좌를 기록하면서 느낀 점은 하나 있습니다.

    수익률은 매달 달라질 수 있지만,

    투자 과정은 제가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0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매달 같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좋았던 시기도 있었고,

    아쉬운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방식을 계속 바꾸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래 표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기록하고 있는 실제 수익률입니다.

    기준월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2026년 (%)
    1월
    + 5.80
    - 0.60
    + 12.25
    + 25.16
    + 37.12
    2월
    + 1.70
    - 2.92
    + 15.78
    + 23.90
    + 38.46
    3월
    + 3.60
    + 4.04
    + 19.86
    + 19.68
    + 34.89
    4월
    - 4.00
    + 5.67
    + 18.85
    + 15.41
    + 42.01
    5월
    - 5.90
    + 6.85
    + 21.57
    + 17.16
    + 46.47
    6월
    - 4.20
    + 10.96
    + 24.28
    + 19.07
    + 42.86
    7월
    + 3.90
    + 12.71
    + 24.63
    + 23.40
    + 29.49
    8월
    + 2.29
    + 10.35
    + 22.44
    + 26.71
    -
    9월
    - 4.04
    미결산
    + 23.57
    + 31.45
    -
    10월
    - 3.80
    + 1.85
    + 27.27
    + 34.82
    -
    11월
    - 4.29
    + 5.97
    + 29.23
    + 35.92
    -
    12월
    - 7.30
    + 9.82
    + 25.97
    + 35.39
    -

    이번 달 기록에서 눈여겨본 부분은 수익률 하락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제가 계획했던 투자를 계속 실행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하락장이 오면 새로운 판단을 하려고 했습니다.

    매수를 멈출지,

    추가 자금을 넣을지,

    다른 종목으로 바꿀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을 맞히려고 하기보다,

    제가 정한 투자 계획을 계속 이어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장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매번 완벽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있는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IV. 하락장에서 확인한 것은 손실이 아니라 나의 투자 기준이었습니다

    이번 달 계좌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예전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6년 전이었다면 아마 달랐을 것입니다.

    수익률이 크게 줄어들면 이유를 찾으려고 했을 것이고,

    뉴스를 찾아보면서 투자 방향을 다시 고민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하락은 투자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하락했을 때 무엇을 했는가입니다.

    이번 달 저는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계좌를 지우지도 않았고,

    보유 자산을 급하게 정리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계획했던 매수를 이어갔습니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은 IRP 예금 만기 자금으로 추가 매수했고,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기존 계획에 따라 보유 수량을 늘렸습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도 분배금으로 다시 투자했습니다.

    결국 이번 달 계좌가 보여준 것은 높은 수익률이 아니었습니다.

    시장이 흔들려도 내가 정한 방향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V. 6년 투자 후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투자를 오래 하다 보니 관심사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지금 사면 오를까?"

    "얼마까지 갈까?"

    "언제 팔아야 할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질문이 바뀌었습니다.

    "몇 주를 더 모았는가?"

    지금 제 계좌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평가금액이 아닙니다.

    보유 자산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수익률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에서는 한 번의 큰 수익보다,

    오랜 기간 시장에 머무르는 것이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달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계좌 평가금액은 줄었지만,

    제가 보유한 ETF 수량은 늘었습니다.

    그리고 이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고 믿고 있습니다.


    VI. 마무리

    이번 달은 좋은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누적 수익률은 내려왔고,

    일부 ETF는 평가손익이 마이너스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투자 과정에서 이런 달은 피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락장이 왔을 때 투자를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 달에도 변한 것은 시장이었고,

    변하지 않은 것은 투자 방식이었습니다.

    S&P500 자동 매수는 계속 진행했고,

    보유 ETF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6년 동안 연금저축펀드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하나입니다.

    결국 계좌를 바꾸는 것은 특별한 한 번의 선택이 아니라,

    매달 반복하는 작은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다음 달에도 같은 방식으로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알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매수하고,

    시간을 쌓아가는 것.

    그 과정을 계속 기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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