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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폐박물관 후기
    데이트 코스 2022. 1.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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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타워를 가서 둘레길도 걷고 맛있는 밥도 먹을 생각으로 오랜만에 명동을 갔다.

    남산타워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곳에 가서 밥은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추워서 둘레길은 걷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쪽 길, 저쪽 길, 좁은 길로 계속 내려오다 보니

    우연히 보였던 화폐박물관! 

    화폐박물관을 가려고 명동을 간 건 아니었는데 요즘 돈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화폐박물관이 보이자마자 이끌리듯이 그냥 들어갔다.

    화폐박물관 정문과 측면

    생각하고 간 곳이 아니었기에 표를 예매해야 하는 줄 알고 물어봤더니,

    사전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

    운이 좋게도 내가 간 시간에는 예약자가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을 시켜주셨다.

    (화폐박물관은 무료입장이다)

    온도 체크 및 쿠브 앱 체크하고 입장한 화폐박물관.

    들어가자마자 와~ 너무 세련됐다.

    호텔의 느낌이랄까? 압도당한 느낌.

    화폐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돈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와서 본 옛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화폐박물관에서 가장 신기했던 곳 중, 하나이다.

    회의실 안으로 들어가서 스마트폰 유튜브를 켜고 VR 체험을 했는데,

    핸드폰에 이렇게 VR 화면이 나온다. 너무 신기했다.

    내가 화면을 돌리면 돌리는 대로 회의하는 모습이 VR로 나왔다.

    VR 체험을 처음 해봐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신기하다. 아직도 신기하다. ㅋㅋㅋㅋㅋ 

    돈의 역사와 신기한 경험을 안겨준 화폐박물관.

    계획하에 방문한 곳은 아니었지만,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관람이었다.

     

    꼭 한번 방문 한번 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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